대상·최우수 단체상 수상…58명 출품해 21명 입상
김해시가 지난 1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4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경남공예품대전은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 판로 개척과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25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받아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해시는 이번 공예품대전에 총 58명이 출품해 21명(대상1·은상3·동상4·장려3·특선1·입선9)이 개인상을 수상하고, 단체 부분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김해 가람도예 주은정 작가가 출품한 ‘가야의 전설’이 수상했다. 가야의 전설은 백토를 판상기법으로 제작해 초벌과 재벌을 거쳐 금리작업으로 마무리하고,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파형동기 작품을 문양에 응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전에서 특선 이상을 수상한 12명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기간 내 전시판매관 우선 전시, 2025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시 가점 부여, 경상남도 추천상품 QC지정 시 우대 등 특전이 주어진다.
홍태용 시장은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김해 작가님들과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는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문화자산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이번 공예품대전에 총 58명이 출품해 21명(대상1·은상3·동상4·장려3·특선1·입선9)이 개인상을 수상하고, 단체 부분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김해 가람도예 주은정 작가가 출품한 ‘가야의 전설’이 수상했다. 가야의 전설은 백토를 판상기법으로 제작해 초벌과 재벌을 거쳐 금리작업으로 마무리하고,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파형동기 작품을 문양에 응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김해 작가님들과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는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문화자산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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