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14일 ‘손아섭 쏜데이’ 진행
NC 다이노스, 14일 ‘손아섭 쏜데이’ 진행
  • 정희성
  • 승인 2024.07.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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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념
티켓 할인, 부산우유 기념 키링  제공
NC 다이노스가 손아섭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기념해 오는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손아섭 쏜데이’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 6월 20일 잠실 두산과의 경기에서 6회초 안타를 기록하며, 전 LG 트윈스 타자 박용택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인 2504개를 넘어섰다. 손아섭은 KBO리그 꿈의 기록인 3000안타를 위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손아섭 쏜데이’에는 경기 티켓이 특별 할인가로 적용된다. 내야석은 성인 1만원, 학생 6000원, 외야석은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일반예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입장 시 각 게이트에서는 ‘손아섭 최다 안타 기념 부산우유 아크릴 키링’(1505개)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총 제작수량 2505개는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의 의미를 담았으며, 오는 18일 ‘부산우유 스폰서데이’에 맞춰 나머지 1000개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도 동참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손아섭의 최애음료인 ‘콜드 브루’를 선물한다. 경기 전 전광판으로 당첨자가 안내된다. 또한 2층 매장에서는 ‘콜드 브루’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선착순)에게 손아섭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손아섭 쫌’ 부채를 증정한다.

경기 전에는 손아섭의 2500안타 기록과 KBO리그 최다 안타를 기념하는 KBO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외국인 선수 자녀가 한다. 데이비슨의 둘째 웨이크 매튜 데이비슨(7), 카스타노의 첫째 찰리 존 카스타노(2), 하트의 첫째 이든 리니어 하트(1)가 나선다.

시포는 데이비슨, 카스타노, 하트가 한다.

NC 다이노스는 “시구자들의 생일이 모두 7월로 이를 축하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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