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26일부터 8일간 스위스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 글로벌 마케팅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진주시장 등 글로벌 교류단은 스위스에서 현지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프랑스에서는 문화, 관광, 교육 교류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해 진주시를 국제 무대에서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세계 외교의 중심지인 스위스를 방문, 서양 기업가정신과는 차별화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보스 포럼 창립자를 배출한 스위스 프리부르시와 국제 경제포럼 상호 협력의 길을 다졌다.
조 시장은 이곳에서 ‘중소기업을 통한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진화 : 인간중심의 영향’을 주제로 한 ‘UN 중소기업의 날(MSME day)’ 행사 연사로 나서 ‘인간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28일 세계중소기업협의회와 프리부르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제네바·프리부르 포럼에 참석해 ‘진주 K-기업가정신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호응을 끌어냈다.
프랑스 투레트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이성자 화백의 유품을 기증받기로 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다미앙 바가리아 투레트 전 시장, 투레트시 직원들과 함께 이성자 화백의 예술혼이 담긴 유품이 있는 ‘아틀리에 은하수’를 방문했다. 한편 이성자 화백의 아들 신용석 씨는 유품 일부를 진주시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조영무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3일 조 시장은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제16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해 진주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이 회의는 ‘다음 10년을 위한 청년들의 초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진주시의 이번 행사 참여는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와 창의도시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강화와 지역의 문화적,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진주시장 등 글로벌 교류단은 스위스에서 현지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프랑스에서는 문화, 관광, 교육 교류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해 진주시를 국제 무대에서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세계 외교의 중심지인 스위스를 방문, 서양 기업가정신과는 차별화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보스 포럼 창립자를 배출한 스위스 프리부르시와 국제 경제포럼 상호 협력의 길을 다졌다.
조 시장은 이곳에서 ‘중소기업을 통한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진화 : 인간중심의 영향’을 주제로 한 ‘UN 중소기업의 날(MSME day)’ 행사 연사로 나서 ‘인간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28일 세계중소기업협의회와 프리부르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제네바·프리부르 포럼에 참석해 ‘진주 K-기업가정신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호응을 끌어냈다.
프랑스 투레트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이성자 화백의 유품을 기증받기로 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진주시는 지난 2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조영무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3일 조 시장은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제16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해 진주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이 회의는 ‘다음 10년을 위한 청년들의 초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진주시의 이번 행사 참여는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와 창의도시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강화와 지역의 문화적,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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