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준비생 등 31명 대상
지역선도 인력 육성 초점
지역선도 인력 육성 초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역량을 강화하여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 경남도 청년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내 1차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년 4-H회원, 청년농업인, 영농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0월 15일까지 대면교육과 현장실습, 과제교육, 자율학습 방법으로 추진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농업인이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소득작목 선정, 농업회계, 농가환경분석, 성공 창업방안, 사업계획서 등 농업경영과 유통 트렌드, 마케팅 전략수립, 브랜딩영상 제작 등 마케팅에 대한 내용으로 총 19회 100시간 진행된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영농현장에 실현되길 기대하며, 지역농업의 핵심인재로 매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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