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성황리 종료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성황리 종료
  • 이웅재
  • 승인 2024.09.19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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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열린 ‘2024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기간 펼쳐지는 메이저 대회인 추석장사 씨름대회는 민속씨름 경기 중 팬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대회로 국내 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장사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여자부 매화장사에는 양윤서(영동군청) 선수, 국화장사에는 이세미(구례군청) 선수, 무궁화장사에는 이다현(거제시청)가 등극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거제시청은 3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소백장사 황찬섭 선수(제주특별자치도청), 태백장사 최원준 선수(창원특례시청), 금강장사 정종진 선수(울주군청), 한라장사 김무호 선수(울주군청), 백두장사 김민재 선수(영암군민속씨름단)가 등극했다. 금강장사를 차지한 정종진은 진주 출신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4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대한씨름협회, 고성군씨름협회 관계자들과, 씨름장을 찾아주신 고성군민과 전국의 씨름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장사탄생을 축하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산업도시 고성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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