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진주와 창원에서 도내 음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경남음악창작소는 오는 21일 진주와 창원에서 ‘2024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도내 공연 지원사업’으로 3건의 공연이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2024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도내 공연 지원사업’은 경남음악착작소가 도내 음악인 활동 기회 마련과 공연 산업 활성화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재즈, 국악,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6건이 선정됐다. 지난 6·7·12일 창원과 통영에서 3건의 공연이 이미 진행됐고, 남은 3건의 공연은 21일 하루 진주와 창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먼저 21일 오후 7시 30분 진주 망경동 유등테마공원(카페 유등 앞)에서는 경남청년문화창업협동조합의 ‘LIVE 뮤직콘서트-우리 별보러 가자’가 진행된다. 진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망진산에서 △레보아 △이즈 △밴드 마그 △으네 △카페인밴드 등 5개 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시간 진주 윤댄스랩(진주시 에나로 128번길 29 4층 401호)에서는 ‘스윙 위드 댄싱 콘서트’가 펼쳐진다. 경남재즈유니온의 재즈 연주를 바탕으로 윤댄스랩 구성원들이 선보이는 스윙댄스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창원 안녕오토캠핑장(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안녕로 329)에서 제9회 경남인디뮤직페스티벌 ‘여기스테이지’가 열린다. 경남지역 인디그룹 △잔물결 △올옷 △에로틱웜즈익스히비션 등 3개 팀이 출격해 관람객을 만난다.
각 공연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음악창작소 누리집(www.musisis.or.kr)과 인스타그램(@musisis.g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우천 시 ‘LIVE 뮤직콘서트-우리 별보러 가자’는 유등테마공원 내 카페 유등 내부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고, 그 외 공연 2건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2024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도내 공연 지원사업’은 2019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총 32회의 공연을 지원하며 경남 음악 산업계의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