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추억 눌러담은 묵직한 수채화
진한 추억 눌러담은 묵직한 수채화
  • 황용인
  • 승인 2024.08.04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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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수 개인전, 9일까지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오는 9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송창수 개인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송창수 개인전은 작가 자신과 주변 인물, 시골 풍경 등을 유화와 수채화로 그려낸 작품 30점으로 꾸며졌다.

동구밖길, 밭갈이 작품에서는 고향에 대한 향수, 어릴 때 추억 등을 느낄 수 있다.

인물을 유화 방식으로 그려온 송창수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풍경과 사물을 수채화로 표현한 작품도 선보였다.

함경남도 흥남에서 태어난 송창수 작가는 현재 마산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경남원로작가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미협 주최 사생대회, 전국일요화가회 사생대회, 경상남도 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금상, 대상, 입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송창수 작가는 “역사를 글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역사를 이야기가 담긴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특히 수채화 작품을 유화처럼 무게감이 느껴질 수 있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이번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옛추억을 꺼내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갤러리 송창수 사진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이 오는 9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송창수 개인전’을 갖는다. 함경남도 흥남에서 태어난 송창수 작가는 현재 마산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경남원로작가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송창수 作 ‘망향’.
송창수 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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