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 한시적 무료 개방
창원시는 진해구 용원체육공원에 위치한 용원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2달간 한시적으로 무료로 재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원파크골프장은 18홀, 1만5000㎡ 규모로 올해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 종료 후 잔디 활착과 시설보수를 위하여 운영을 중지하였지만, 시민들의 파크골프 수요에 호응하고자 정식개장 전 무료 재개장을 시행할 계획이다.
용원파크골프장은 창원시민에만 무료 개방하며, 이용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9시부터 16시까지(오전 15팀, 오후 15팀) 운영할 계획이다. 월요일은 정기 휴장 일이며, 토·일·공휴일은 정상 운영한다.
시설 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사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16일 14시부터 시 홈페이지 예약사이트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예약을 완료한 파크골프장 이용 시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용원파크골프장은 오는 7월까지 시설 운영관리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그 이후 정식 개장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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