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금서면은 14일 금서면문화복지회관에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남한의사회 한의사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는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산청군보건의료원의 공중보건의들도 동참해 침, 뜸, 추나요법 등 진료로 주민건강증진에 힘을 보탰다.
또 금서면 이장단협의회·체육회·청년회·산악회에서 진료에 필요한 한방약품(1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홍장수 금서면장은 “한방의료봉사활동에 협조해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한의사회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혜민서 운영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