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한국LPG사업관리원·보물섬에너지 등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는 지난 11일 남해군청(경제과장 이채현)·한국LPG사업관리원(안전정보센터장 박충진)·㈜보물섬에너지(대표 김광석) 및남해읍 24개마을(이장단장 이현우)과 남해군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지역의 가스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기관 대표자를 비롯해 43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군단위 LPG배관망으로 가스가 공급되는 남해읍을 중심으로한 10개 마을(3126세대)에 대한 공사-지자체-사업자-공급자 4축 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특화된 가스안전 협력 활동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이장을 대상으로 한 마을단위 가스안전지킴이 양성 △사고 발생시 긴급 초동조치를 위한 가스사고 비상대응 훈련 △축제·캠핑장 합동 캠페인 실시 △농어촌 일손돕기 △타공사 사고 예방활동 및 가스시설 점검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김국진 지사장은 “지자체와 공급자, 그리고 안전관리기관이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냄으로써 가스사고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ESG경영 활동을 통해 남해군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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