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 조쾌규·故 홍상조씨의 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념하기 위해 유가족과 함안군 무공수훈자 함안군지회 이화숙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근제 군수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메달을 전수했다.
훈장은 조쾌규씨의 아들 조용덕(72·함안군 대산면), 홍상조씨의 아들 홍윤순(69·함안군 군북면)씨가 대신 전달받았다.
이날 수여된 훈장은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쟁 당시 공로를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실제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 또는 그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훈장이다.
조근제 군수는 “70여년 만에 참전용사의 훈장증과 메달이 유가족에게 돌아가 기쁘다”면서 “수훈자 생전에 훈장이 직접 수여되지 못한 아쉬움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예우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념하기 위해 유가족과 함안군 무공수훈자 함안군지회 이화숙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근제 군수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메달을 전수했다.
훈장은 조쾌규씨의 아들 조용덕(72·함안군 대산면), 홍상조씨의 아들 홍윤순(69·함안군 군북면)씨가 대신 전달받았다.
이날 수여된 훈장은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쟁 당시 공로를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실제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 또는 그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훈장이다.
조근제 군수는 “70여년 만에 참전용사의 훈장증과 메달이 유가족에게 돌아가 기쁘다”면서 “수훈자 생전에 훈장이 직접 수여되지 못한 아쉬움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예우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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