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하동군 씨름선수단이 지난 16, 17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경상남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 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거제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전 2선승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생부·청년부·중년부·장년부·여자 매화급(-60㎏)·여자 국화급(-70㎏)·여자 무궁화급(-80㎏) 등 10종목에 종목당 4명씩 모두 40명이 출전했다.
하동군 씨름단은 고등부(이장희·진교고) 1위를 비롯해 대학부(김나용·남해대학), 여자 매화급(김미리·하동씨름협회), 여자 무궁화급(김무영·하동씨름협회) 각각 2위, 중등부(김종훈·금남중), 청년부(최선민·김종은), 장년부(이주찬·포스코) 각각 3위 등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3위 이상 수상자는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는다.
최두열기자
경남도 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거제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전 2선승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생부·청년부·중년부·장년부·여자 매화급(-60㎏)·여자 국화급(-70㎏)·여자 무궁화급(-80㎏) 등 10종목에 종목당 4명씩 모두 40명이 출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3위 이상 수상자는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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