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뚝딱뚝딱 DIY’이 다문화가족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통합교육 일환으로 마련되고 있다.
DIY란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써, 반제품 상태의 제품을 구입하여 직접 조립하거나 제작 또는 장식한 상품을 말한다.
최근 열린 DIY 프로그램에는 양보 북천 청암 옥종지역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녹차 티백이나 커피 등을 보관하는 커피하우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 다문화가족들은 각종 공예품 만들기 교육과 강의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선홍 한국문화센터 원장과 보조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서툴지만 솜씨를 발휘했고 재미에 심취했다. 이날 도전한 제품은 가로 세로 각 30㎝ 크기의 원목 커피하우스에 주방에서 흔히 쓰는 냅킨과 코팅재, 물감 등을 이용해 커피하우스의 지붕과 벽면을 예쁘게 장식하는 것이다.
주로 자신의 고국 국화나 자기 나라의 글자를 새겨 넣은 이들은 처음 도전하는 일이라 비록 서툴긴 했지만 진지하게 하나하나의 과정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여성결혼이민자와 가족 간에 대화와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소품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며 “오는 4일엔 금남면에서 적량 고전 금남 금성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동/여명식기자 ymsik@gnnews.co.kr
이 프로그램은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통합교육 일환으로 마련되고 있다.
DIY란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써, 반제품 상태의 제품을 구입하여 직접 조립하거나 제작 또는 장식한 상품을 말한다.
최근 열린 DIY 프로그램에는 양보 북천 청암 옥종지역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녹차 티백이나 커피 등을 보관하는 커피하우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 다문화가족들은 각종 공예품 만들기 교육과 강의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선홍 한국문화센터 원장과 보조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서툴지만 솜씨를 발휘했고 재미에 심취했다. 이날 도전한 제품은 가로 세로 각 30㎝ 크기의 원목 커피하우스에 주방에서 흔히 쓰는 냅킨과 코팅재, 물감 등을 이용해 커피하우스의 지붕과 벽면을 예쁘게 장식하는 것이다.
주로 자신의 고국 국화나 자기 나라의 글자를 새겨 넣은 이들은 처음 도전하는 일이라 비록 서툴긴 했지만 진지하게 하나하나의 과정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여성결혼이민자와 가족 간에 대화와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소품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며 “오는 4일엔 금남면에서 적량 고전 금남 금성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동/여명식기자 ymsi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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