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노후 관람석을 열처리 복원해 예산 16억원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열처리 방식으로 복원된 노후 관람석은 전체 1만1000석이다.
이들 관람석은 자외선에 의해 백화현상이 발생하는 등 노후화 현상이 나타나 교체가 필요했다.
기존 방식대로 관람석을 전면 교체할 경우 약 1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플라스틱의 열가소성 특성을 활용한 열처리 복원 기술을 도입해 관람석을 복원하며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열처리 복원에 투입된 예산은 총 400만원에 불과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관람석 외에도 노후화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복원 및 개선 작업에 유사한 기술을 적용해 추가 예산 절감을 모색할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열처리 복원 기술 도입이 다른 공공시설에도 적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이번에 열처리 방식으로 복원된 노후 관람석은 전체 1만1000석이다.
이들 관람석은 자외선에 의해 백화현상이 발생하는 등 노후화 현상이 나타나 교체가 필요했다.
기존 방식대로 관람석을 전면 교체할 경우 약 1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플라스틱의 열가소성 특성을 활용한 열처리 복원 기술을 도입해 관람석을 복원하며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열처리 복원에 투입된 예산은 총 400만원에 불과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관람석 외에도 노후화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복원 및 개선 작업에 유사한 기술을 적용해 추가 예산 절감을 모색할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열처리 복원 기술 도입이 다른 공공시설에도 적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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