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거창대와 통합 심사 받아
도립남해대학은 항공과 관광을 특화하는 방향으로 국립창원대 및 도립거창대와 통합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남해대학에 따르면 노영식 총장은 최근 경기도에서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평가를 위한 대면심사를 받았으며 빠르면 이달말께 평가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명간 남해군과 남해군의회 등에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학사 운영과 관련, 남해대학은 경남 전략산업인 항공제작정비와 관광융합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주항공청 신설·사천 항공산단과 연계한 우주항공 제작정비분야와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관광융합(관광, 조리) 전문인력 양성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입학 정원은 현재 남해대학 학생 정원을 유지한다. 또 국립창원대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해군 생활인구가 증대하는 방향으로 학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에 학사제도 개선을 요청, 글로컬대학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남해대학 캠퍼스 2년 과정(전문인력)과 국립창원대학교 4년 과정(연구인력)이 연계하는 2+2 선순환구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남해대학은 이와 함께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전문인력 양성, 한국어학당 운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역혁신 생태계 허브 구축 등에도 대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해대학은 상생발전협의회(대학-남해군-군의회) 의견 수렴, 국립창원대 총장 간담회(남해대학, 남해군, 남해군의회)와 상생방안 마련, 남해대학지키기범군민운동본부 위원장 등 임원진 방문과 간담·설명회, 남해지역 언론사·이장단협의회 간담회 등 지역여론 청취와 대안 마련을 다각도로 진행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21일 남해대학에 따르면 노영식 총장은 최근 경기도에서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평가를 위한 대면심사를 받았으며 빠르면 이달말께 평가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명간 남해군과 남해군의회 등에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학사 운영과 관련, 남해대학은 경남 전략산업인 항공제작정비와 관광융합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주항공청 신설·사천 항공산단과 연계한 우주항공 제작정비분야와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관광융합(관광, 조리) 전문인력 양성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입학 정원은 현재 남해대학 학생 정원을 유지한다. 또 국립창원대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해군 생활인구가 증대하는 방향으로 학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에 학사제도 개선을 요청, 글로컬대학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남해대학 캠퍼스 2년 과정(전문인력)과 국립창원대학교 4년 과정(연구인력)이 연계하는 2+2 선순환구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남해대학은 상생발전협의회(대학-남해군-군의회) 의견 수렴, 국립창원대 총장 간담회(남해대학, 남해군, 남해군의회)와 상생방안 마련, 남해대학지키기범군민운동본부 위원장 등 임원진 방문과 간담·설명회, 남해지역 언론사·이장단협의회 간담회 등 지역여론 청취와 대안 마련을 다각도로 진행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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