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는 25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함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녹색어머니회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과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를 기본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함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을 비롯한 회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최근 도내에서 어린이 교통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평소 등·하교시간 위험요소 등 건의 사항을 청취해 문제점 개선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앞으로의 녹색어머니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이정열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경찰도 어린이가 먼저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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