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벨로펀, 요식업 창업 청년 ‘세모로 브랜딩 스쿨’ 개최
(주)디벨로펀, 요식업 창업 청년 ‘세모로 브랜딩 스쿨’ 개최
  • 이은수
  • 승인 2024.06.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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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벨로펀이 6월 17일 월요일부터 6월 28일까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세모로 브랜딩 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모로 브랜딩 스쿨은 창원 소리단길 일대를 대상으로 요식업 관련 창업 컨설팅과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특전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F&B 창업을 꿈꾸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미 창업해 업장을 운영 중인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창업 재도약의 기회로서 눈여겨볼 만하다. 총 20팀의 도전자를 모집하며, 한 팀은 최대 5명으로 한정된다.

첫 일정은 7월 4일로, 브랜딩 특강과 소리단길 현장 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브랜딩 특강에서는 ‘노티드’, ‘다운타우너’ 등 다수 브랜드의 브랜딩 성과를 이룬 ‘준앤굿’의 허준 대표가 강연을 맡는다.

2회차 일정은 7월 11일과 12일(1박 2일)로 헤커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데, 디벨로펀의 강동완 대표, 밀양 소통 협력 센터 박은진 센터장, 고미컴퍼니 박성준 대표 그리고 롯데백화점 F&B 바이어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컨설턴터로 참여해 창업자들의 아이템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분야별 실전 멘토링을 받고 요식업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며,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피칭 발표를 하게 된다.

참가자 발표 중 우수한 5팀을 선정해 3회차 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창업 세부 컨설팅과 해외 워크숍이 계획되어 있다. 최종 4회차에서는 최우수 수료자 3팀에게 시설 투자 100%의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이 창업 공간은 소리단길 내에 위치하며, 인테리어 시공을 거쳐 9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세모로 브랜딩 스쿨은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의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청년중심(민간중심) 도시재생의 표본이 되고 있는 창원시 의창구 소리단길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동네 상권으로 변모를 시도한다. 소리단길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바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소리단길 세모로 축제.
소리단길 세모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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