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순수 미술 작가들이 고성을 무대로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중작파는 오는 9일까지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27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중작파는 지난 1998년 결성된 순수 미술 작가들의 모임으로 ‘대한민국 중심을 이루는 작가들의 모임’을 표방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상권, 전라권, 수도권 등 전국 각지의 미술인 30여 명이 작품으로 교류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다양한 지역에 분포한 만큼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회원전을 선보여 왔는데, 올해는 고성박물관을 무대로 택했다.
고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화가인 최원미 중작파 사무국장은 “고성박물관에서 이렇게 전국 규모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술 전시가 열리는 건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유화와 한국화 등 회화 60여 점을 선보인다.
김우연 중작파 회장은 “한려의 아름다운 풍광과 그 속에 존재하는 생명체, 이들이 빚어내는 자연 친화적인 독특한 조형 언어를 만들어 우리들만의 공간 속에 채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중작파는 오는 9일까지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27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중작파는 지난 1998년 결성된 순수 미술 작가들의 모임으로 ‘대한민국 중심을 이루는 작가들의 모임’을 표방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상권, 전라권, 수도권 등 전국 각지의 미술인 30여 명이 작품으로 교류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다양한 지역에 분포한 만큼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회원전을 선보여 왔는데, 올해는 고성박물관을 무대로 택했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유화와 한국화 등 회화 60여 점을 선보인다.
김우연 중작파 회장은 “한려의 아름다운 풍광과 그 속에 존재하는 생명체, 이들이 빚어내는 자연 친화적인 독특한 조형 언어를 만들어 우리들만의 공간 속에 채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