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미술협회, 환경미술대전 수상작·초대작가전
경남환경미술협회, 환경미술대전 수상작·초대작가전
  • 백지영
  • 승인 2024.05.29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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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까지 경남문예회관
㈔환경미술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환경미술협회)는 제18회 ㈔경남환경미술협회전과 경남환경미술대전 수상작가전·초대작가전을 30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협회전과 초대작가전을 합쳐 약 80명의 작가가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경남환경미술협회는 지난 2007년 인간들로 인해 훼손된 자연을 아끼고 보다 관심을 주자는 뜻을 함께 하는 경남지역 작가들이 결성한 단체다. 설립 초반에는 ‘자연 환경’만을 다뤘으나 시간이 지마녀 마약과 중독 등 각족 사회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회 환경’, ‘인간 환경’ 등으로 시야를 넓혔다.

이번 전시에서도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인간의 욕망에 의해 추해진 환경을 진지하게 고찰해 작가들의 다양한 사유와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회장인 임봉재가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유혹’ 역시 머리를 감싸쥔 채 앉아있는 해골과 주사기, 쇠사슬 등 흔히 ‘환경’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대상과는 거리가 멀다.

임 지회장은 “우리 사회 환경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을 작품으로 드러내 보이면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주의를 주고자 했다”며 “올해 전시는 예년과 비교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 다수 포함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두 전시와 함께 ‘경남환경미술대전’ 수상작가전도 병행 개최된다. 수상작은 개막일인 30일 현장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 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예술연구회과 주최, ㈔환경미술협회 경남지회 주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열린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임봉재 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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