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05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용역 착수보고회
경남도, 제105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용역 착수보고회
  • 김순철
  • 승인 2024.05.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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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전문가 한중구 총감독 선임
박완수 “경남의 역량 보여주자”
경남도는 지난 28일 도정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의 효율적인 추진체계 구축 및 특색 있는 무대 연출을 위해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 대행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전국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으로는 한중구 감독이 선임됐다.

한 감독은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폐회식, 제100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에서 연출을 맡았다. 그는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 개폐회식에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반영한 완성도 있는 연출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폐회식에서는 경남의 문화·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소재를 중점 부각하고 경남의 비전인 우주항공산업, 방위·원전산업 고도화 등 미래성장동력을 연출로 녹여내 경남의 정체성이 담긴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올해 10월 11일, 폐회식은 10월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관람객들을 위한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도의 역사, 문화, 관광, 산업 등 경남도가 가진 역량과 무한한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차별화된 전국체전을 준비해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는 28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28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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