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전일제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확대 지급

국립창원대학교는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일반대학원 전일제 대학원생에게 등록금 전액의 연구장학금을 확대해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일제 대학원생은 주 40시간 이상 과제 관련 연구 또는 학업에만 전념하는 학생이며, 국립창원대는 우수 대학원생 양성을 위해 오는 2학기부터 전일제 대학원생에게 등록금 전액 연구장학금을 확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창원대 전일제 대학원생은 일정조건에 부합하면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돌려받게 될 예정이다.

창원대는 이번 전일제 등록금 전액 연구장학금 지급을 통해 우수한 대학원생 배출은 물론 대학원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 및 지역사회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 대학원 관계자는 “모든 전일제 대학원생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원 장학운영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우수 대학원생 양성과 배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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