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중심 교육정책 모색 지역교육업무협의회 시작
학교 중심 교육정책 모색 지역교육업무협의회 시작
  • 김성찬
  • 승인 2024.04.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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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완성해 나가기 위한 현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 대주제는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다. 이날 하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한 달간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학교 구성원의 자발성과 협력으로 학교를 변화시키고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경남교육, 지역교육, 학교교육에 바란다’를 소주제로 한 지역 현안 간담회는 다양한 정책으로 역할이 강화되고 업무 부담까지 높아지고 있는 학교급별 교(원)감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목소리를 듣고 함께 논의한다.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를 소주제로 열리는 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자립과 공존의 혁신교육 10년’을 되돌아보며 학교와 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한 발전적인 정책을 고민한다.

특히 경남 혁신교육 10년을 대표하는 정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안착하고 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우수 사례들을 공유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길러주는 경남학교, 자립과 공존의 힘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경남학생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모두의 노력과 의지가 모인 변화의 시작이며 오직 경남교육과 경남학생만을 생각하면서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23일 오전 하동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24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 모습.사진=경남도교육청
23일 오전 하동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24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 모습.사진=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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