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이 교육예산이 됩니다!’ 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우리의 생각이 교육예산이 됩니다!’ 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경남일보
  • 승인 2024.04.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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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이 교육예산이 됩니다!’
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도민이 직접 교육정책과 재정 사업 발굴해 5월 31일까지 제출
부서 검토 등 거쳐 교육예산에 반영…채택자에게 상품권 지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유익한 교육정책과 재정 사업을 발굴하고자 다음 달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경남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제안사업 공모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 조사 ▲단위 학교 예산편성 의견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전년도 111건에서 21건 증가한 132건이 제출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도의회 심의를 거쳐 24건을 (일부)수용했다. ▲학교 운동장 세족장 설치 ▲산업 안전 보건 지원에 예산 약 14억 원을 편성해 추진 중이다.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남교육청 누리집, 우편·방문, 팩스(055-278-1675)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교육청은 도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제안사업 채택자나 참여자에게 상품권(또는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도민의 참여는 곧 민주주의의 실천”이라며,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교육 사업을 경남교육 정책과 예산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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