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의 신속 수사 촉구 성명
부당한 경쟁…지역경제 타격
부당한 경쟁…지역경제 타격
거제상공회의소가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KDDX) 군사기밀 불법취득 경영진 개입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거제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HD현대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간 KDDX와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내려진 HD현대의 향후 입찰 참가자격 ‘행정지도’ 처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경찰은 모든 수사 역량을 동원해 ‘방산 카르텔’, ‘방산 마피아’ 세력을 뿌리 뽑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제상의는 “언론을 통해 밝혀진 내용만 봐도 회사 차원의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군사기밀 불법취득 행위는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관여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면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책임져야 할 방위산업체가 군사기밀을 불법으로 획득하고 이를 이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행위는 엄중히 처벌받아야 하는 범죄행위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가 명백함에도 모든 이가 납득 할 수 있는 제재를 받지 않은 채 사업을 계속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처사다”고 덧붙였다.
거제상의는 “수년간 HD현대는 불법 취득한 군사기밀을 활용해 함정 입찰에 참여하는 등의 부정한 경쟁 행위로 대우조선해양과 거제·경남 지역경제에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했다”며 “이러한 비위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거제상의는 “경찰은 잘못된 행위를 바로 잡고 더 이상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신속한 수사로 명확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며 “이는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고, K-방산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지적했다. 배창일기자
거제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HD현대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간 KDDX와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내려진 HD현대의 향후 입찰 참가자격 ‘행정지도’ 처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경찰은 모든 수사 역량을 동원해 ‘방산 카르텔’, ‘방산 마피아’ 세력을 뿌리 뽑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제상의는 “언론을 통해 밝혀진 내용만 봐도 회사 차원의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군사기밀 불법취득 행위는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관여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면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책임져야 할 방위산업체가 군사기밀을 불법으로 획득하고 이를 이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행위는 엄중히 처벌받아야 하는 범죄행위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가 명백함에도 모든 이가 납득 할 수 있는 제재를 받지 않은 채 사업을 계속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처사다”고 덧붙였다.
거제상의는 “수년간 HD현대는 불법 취득한 군사기밀을 활용해 함정 입찰에 참여하는 등의 부정한 경쟁 행위로 대우조선해양과 거제·경남 지역경제에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했다”며 “이러한 비위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거제상의는 “경찰은 잘못된 행위를 바로 잡고 더 이상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신속한 수사로 명확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며 “이는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고, K-방산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지적했다. 배창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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