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교육 디지털화’ 지식·경험 전수
베트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일환 현지 연수 실시
베트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일환 현지 연수 실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05년부터 추진해 온 베트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러닝(e-learning)과 미래교육에 대한 지식·경험을 베트남 교원에게 추가로 전수하기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교육훈련부 및 소속기관을 방문한다.
경남교육청은 사전에 베트남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지 교육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했다. 연수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18차시로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 학습 및 체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수업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활용 수업 등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했다.
박성수 부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양국 간 교육 협력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베트남의 정보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평생교육국장 호앙득민은 “경남교육청의 현지 연수는 베트남 정보화 교육이 발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돈독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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