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최대성 정려 현판이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뒷배경에는 4년에 걸친 진주문화원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4일 진주문화원에 따르면 진주 일원에 사는 최대성의 후손들은 고려 대사성에 오른 문정공 최해 후손들로, 충효 정신을 고양하고 기리기 위해 세운 제각·현판 등을 경남도 문화재로 만들고 싶어 했다.
진주문화원은 추경화 지역사연구실장을 중심으로 최대성 장군의 관련 자료들이 문화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4년가량 자료를 수집·정리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과정에서 후손인 직계손 최형준·최인수·최재영, 진주시의회 최신용 부의장 등의 노력이 뒤따랐다.
그 결과 진주 미천면 안간리 580번지에 위치한 최대성 정려 현판 일괄이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진주 곳곳의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문화재 지정을 위한 발굴·조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은 진주문화원의 책무”라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4일 진주문화원에 따르면 진주 일원에 사는 최대성의 후손들은 고려 대사성에 오른 문정공 최해 후손들로, 충효 정신을 고양하고 기리기 위해 세운 제각·현판 등을 경남도 문화재로 만들고 싶어 했다.
진주문화원은 추경화 지역사연구실장을 중심으로 최대성 장군의 관련 자료들이 문화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4년가량 자료를 수집·정리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과정에서 후손인 직계손 최형준·최인수·최재영, 진주시의회 최신용 부의장 등의 노력이 뒤따랐다.
그 결과 진주 미천면 안간리 580번지에 위치한 최대성 정려 현판 일괄이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진주 곳곳의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문화재 지정을 위한 발굴·조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은 진주문화원의 책무”라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