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11일 오후 8시 55분께 진주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후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도 운전을 계속하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오후 10시 20분께 인근 도로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0.03∼0.08%)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11일 오후 8시 55분께 진주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후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도 운전을 계속하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오후 10시 20분께 인근 도로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0.03∼0.08%)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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