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경남지부는 23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경남지역 교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갑질 규탄! 양산 신규교사 지키기! 경남교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피해교사에 대한 수사철회와 갑질교장 중징계, 이번 사안 전면재조사, 경남교육청 감사팀 책임자 징계, 경남교육감의 직접 사과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의 조속한 답변이 없을 경우 다음달 2일 제2차 전국집회를 경남교육청 앞에서 열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성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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