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10분께 진주시 금곡면 성산리 덕계마을 2층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5명, 펌프·물탱크 등 18대의 장비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을 잡았다.
주택 안에 주인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집이 불에 타면서 1900만원가량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의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지난 18일 오후 1시 10분께 진주시 금곡면에 위치한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