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두 군정방향]의령 청춘시대 함께 연다
[이선두 군정방향]의령 청춘시대 함께 연다
  • 박수상 기자
  • 승인 2018.07.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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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두 의령군수는 민선7기 비전으로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제시했다. 의령은 한때 인구 10만 명이 넘는 활기차고 의병정신을 계승한 당당한 고장이었다. 이제 인구 3만명을 회복하고 장기적으로 5만명을 넘는 의령의 전성시대를 앞당기면서 미래 100년의 기반을 구축하자는 의미로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로 정했다.

청정지역 의령이 경남의 중심지역에 자리한 만큼 인근 도시의 접근성을 살려 차별화된 다양한 귀농·귀촌시책의 확대 추진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젊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터전을 잡아 아이를 키우며 살 수 있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선 먹거리산업과 관광핵심 인프라 구축, 선진농업 육성, 농업인 월급제 시행 등 다양한 농업경쟁력 향상의 새로운 선진농업트렌드를 선도하여 의령발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그는 “청년이 꿈을 활짝 펼치는 의령을 만들겠다”며 “농민이 부자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 의령을 만들기 위해 전 공무원과 군민이 똘똘 뭉쳐 새로운 의령의 미래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했다. 이어 “민선7기 의령군정의 주요 키워드인 군정방침을 ‘소통과 섬김의 청렴행정’, 농촌융복합산업 집중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로 농민이 더 잘사는 선진농업 실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연계한 지역개발로 힘차게 도약하는 지역경제 실현, 도약하는 지역경제,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따뜻한 맞춤형 복지실현의 차별 없는 복지로 정했다. 또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실현가능한 ‘의령발전 6대 공약’과 ‘마을단위 풀뿌리 100대 공약’을 준비했다. 이를 성실히 이행해 의령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농업인 월급제 시행으로 농민이 더 잘사는 의령을 만들고, 브랜드 쌀과 곤충산업, 산초·메밀 등 특화단지를 조성해 의령의 브랜드를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군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도록 따뜻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고 여성들이 아이 낳고 교육시키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지역균형발전과 소통행정으로 품격 있고 고루 잘 사는 새 의령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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