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공연 개최
우리의 전통문화 무형문화재를 다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김해박물관은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신명나는 우리의 얼’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명나는 우리의 얼’은 박물관 강당에서 김해민속예술보존회의 김해오광대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김해오광대는 올해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돼 김해시는 전통연희예능 부문에서는 최초로 경남도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30년을 고대해왔던 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고 우리 민족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김해오광대는 음력 정월대보름날 밤 연희되던 탈놀음이다. 총 여섯 과장으로 첫째 과장은 ‘중’ 둘째 과장은 ‘노름꾼’ 셋째 과장은 ‘양반’ 넷째 과장은 ‘영노’ 다섯째 과장은 ‘할미·영감’ 여섯째 과장은 ‘사자춤’으로 구성돼 있다.
내용으로는 주로 파계승의 풍자, 양반에 대한 조롱, 일부 대 처첩간의 삼각관계, 축사연상의 주원 등이 있다.
김해오광대의 등장인물은 종가양반, 말뚝이, 포졸 등 총 28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가면을 쓰고 나오지만 상도꾼, 봉사, 아기는 가면을 쓰지 않고 나와 춤을 출 때는 덧보기춤을 춘다.
박준언기자
![](/news/photo/201506/243497_14813_3217.jpg)
김해오광대 노름꾼과 장의 공연 모습. ![](/news/photo/201506/243497_14814_3217.jpg)
김해오광대 중 과장 공연 모습.
국립김해박물관은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신명나는 우리의 얼’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명나는 우리의 얼’은 박물관 강당에서 김해민속예술보존회의 김해오광대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김해오광대는 올해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돼 김해시는 전통연희예능 부문에서는 최초로 경남도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30년을 고대해왔던 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고 우리 민족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내용으로는 주로 파계승의 풍자, 양반에 대한 조롱, 일부 대 처첩간의 삼각관계, 축사연상의 주원 등이 있다.
김해오광대의 등장인물은 종가양반, 말뚝이, 포졸 등 총 28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가면을 쓰고 나오지만 상도꾼, 봉사, 아기는 가면을 쓰지 않고 나와 춤을 출 때는 덧보기춤을 춘다.
박준언기자
![](/news/photo/201506/243497_14813_3217.jpg)
![](/news/photo/201506/243497_14814_32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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