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안전축산물 공급 대책 마련
추석 대비 안전축산물 공급 대책 마련
  • 임명진
  • 승인 2013.09.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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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소장 성재경)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동안 식육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안전축산물공급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도 축산진흥연구소에 따르면 소·돼지 도축출하 물량이 집중되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을 축산물 공급 대책기간으로 설정, 공급 확대로 추석 성수기인 육류 가격 안정과 철저한 검사를 통한 안전축산물 제공으로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내 도축장(7개소)의 도축처리 능력에 따라 탄력적으로 작업시간을 연장한다.

또 휴일인 7일·14일 2일간 축산물 검사공무원을 도축장에 배치해 축산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산진흥연구소는 도축검사와 축산물위생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작업장 HACCP 기준서에 의거하여 도축전후 작업장 위생 점검, 축산물가공업, 식육판매점에 대한 부정축산물 단속을 병행하고. 도축검사과정에서 발견된 질병 감염축은 도축 금지와 병변·화농 부위를 비롯해 항생제 등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부적합 고기는 전량 폐기하여 시중에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축산진흥연구소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소는 평상시 보다 50% 증가된 일 평균 986두, 돼지는 20% 증가된 일 6,498두, 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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