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강사 1명·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2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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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12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다문화가족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교육이 마련된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금융교육강사 1명과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2명을 파견해 은행이용ㆍ재무설계ㆍ예금관리ㆍ해외송금 등에 관한 기초적인 금융지식 함양 기회를 제공했다.
금융교육을 받은 팜하이엔(Pham Hai Yen, 베트남)씨는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경제지식을 익히게 돼 혼자서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교육을 받지 못한 친구들에게 오늘 배운 것들을 공유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의 금융인권 신장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금융교육 신청은 경남ㆍ울산 외국인단체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경남은행 외환사업부(055-290-8485)로 지원 및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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