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벌써 단풍이 들었다. 남한 내륙에서 가장 높은 산인만큼 가을도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 듯하다.
지리산에 자주 오르는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지난 추석연휴를 맞아 함양군 마천 백무동에서 천왕봉을 다녀온 후 지리산의 단풍소식을 전했다.
김종남 씨는 “현재 지리산 고지대 일부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며 “연휴를 맞아 지리산을 찾은 탐방객들은 일찍 물든 단풍에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올해 지리산 단풍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돼 27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병명기자 사진=함양군 김종남씨
지리산에 자주 오르는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지난 추석연휴를 맞아 함양군 마천 백무동에서 천왕봉을 다녀온 후 지리산의 단풍소식을 전했다.
김종남 씨는 “현재 지리산 고지대 일부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며 “연휴를 맞아 지리산을 찾은 탐방객들은 일찍 물든 단풍에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올해 지리산 단풍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돼 27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병명기자 사진=함양군 김종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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