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자동차 결함신고 3만 건 넘어
5년간 자동차 결함신고 3만 건 넘어
  • 하승우
  • 승인 2023.09.17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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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교통안전공단 자료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자동차 결함 신고가 3만 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기간 리콜 차량은 1276 만 대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김해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동차 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는 모두 3만 174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5528건 △2019년 3750건 △2020년 6917건 △2021년 7785건 △2022년 7763건 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신고만도 3360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체의 93.4%인 2만 9662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1140대 승합차 353대 이륜자동차 322대 특수자동차 248대 순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리콜 건수는 총 1434건으로 리콜 차량은 1276만 6243대에 달했다. 올해 1월부터 7월 까지 집계된 리콜 건수는 171건으로 109만 6260대의 차량이 리콜 조치됐다.

민홍철 의원은 “지난해만도 7000건 이상의 자동차 결함신고가 접수됐다”며 “제작사의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를 강화해 자동차 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승우기자

민홍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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