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소비형태 다변화 기대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다용도 감국 신품종 ‘예향’을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감국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꽃을 피우는 다화성 자원식물로 관상용, 약용, 밀원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예향은 초장이 짧고 반구형이며 자연개화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도의 관리 작업 없이 형태 유지가 가능하며 대조품종에 비해 꽃이 크고 개화기가 빨라 꽃차 가공 및 공원 조경용으로써 활용이 기대된다.
예향은 ‘예술적 향기’와 ‘외형’을 가진 감국이라는 의미로 명명됐으며 전국에서 수집한 감국자원 특성조사 후 우수계통을 2017년 1차 선발해 증식하였고 2018년 2차 선발해 2년간 안정성, 균일성, 구별성을 조사한 뒤 2022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2016년 감국 ‘원향’을 개발한 데 이어 2020년 감국 ‘옥향’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55만 주를 보급했다.
이흥수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은 “감국 품종보호 등록과 더불어 경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약용작물을 발굴·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품종개발과 실증연구로 의미 있는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감국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꽃을 피우는 다화성 자원식물로 관상용, 약용, 밀원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예향은 초장이 짧고 반구형이며 자연개화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도의 관리 작업 없이 형태 유지가 가능하며 대조품종에 비해 꽃이 크고 개화기가 빨라 꽃차 가공 및 공원 조경용으로써 활용이 기대된다.
예향은 ‘예술적 향기’와 ‘외형’을 가진 감국이라는 의미로 명명됐으며 전국에서 수집한 감국자원 특성조사 후 우수계통을 2017년 1차 선발해 증식하였고 2018년 2차 선발해 2년간 안정성, 균일성, 구별성을 조사한 뒤 2022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2016년 감국 ‘원향’을 개발한 데 이어 2020년 감국 ‘옥향’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55만 주를 보급했다.
이흥수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은 “감국 품종보호 등록과 더불어 경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약용작물을 발굴·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품종개발과 실증연구로 의미 있는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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