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공한지를 봄향기 가득한 꽃동산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희)는 19일 2023년 주민자치사업인 월영 힐링 꽃동산 조성을 주민자치회와 탄소중립추진위원회와 함께 완료했다.
2022년 제2회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이번 사업은 무단투기 등 방치되고 도시미관을 흐리는 공한지를 산철쭉, 배롱나무 같은 봄꽃나무를 심어 산뜻한 꽃동산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나무와 꽃 식재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로 마무리했다.
김종식 주민자치회장은 “꽃동산 조성을 통해 월영동을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기쁘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을 위한 월영동을 만들기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월영동장은 “주민자치회 등 늘 봉사해주시는 자생단체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께 아름답고 쾌적한 월영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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