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도내항공기업 5013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경남테크노파크, 도내항공기업 5013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 황용인
  • 승인 2022.04.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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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도 내 항공 중소기업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Aerospace & Defence Supplier Summit 2022(2022 항공우주 및 방산 공급자 총회, 이하 ADSS)’에 참가해 501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022 ADSS에서는 전 세계 21개국 5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도내 6개 기업들이 참여해 미국의 보잉,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등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총 34건, 501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팬데믹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서 영풍전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하이즈항공의 3개 기업은 시애틀 현지에서, 세우항공, 씨엔리, 한국비철의 3개사는 온라인으로 참가하여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벌였다.

한편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지 못한 경남TP는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관장 박용민)과 협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수주활동을 온라인으로 지원하였으며, 주 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서은지 총영사도 경남도관을 방문해 박람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별도 오찬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영풍전자 류연정 대리는 “경남TP의 지원 덕분에 원했던 B2B미팅을 하게 됐으며 영풍이 주요 고객사의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보인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최근 오미크론 재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이 조심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애틀 현지에 부스를 설치해 KOTRA 현지 무역관과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지역 항공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내 항공기업의 해외 항공 부품 수주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테크노파크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2022 항공우주 및 방산공급자총회 참여한 도내 기업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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