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창원 호텔에서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학장, 협회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도 이자리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제12대 정현숙 회장(신화철강, 의창구 팔용동)에 이어 제13대 신임회장 이삼연 우림테크(성산구 웅남동) 대표의 취임을 함께 축하했다.
신임 이삼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익다각화로 다양한 수익사업 확보, 단위융합회 활성화, 중소기업융합 중앙회와 협력해 협업사업 추진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삼연 회장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총동문회장직은 5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사)중소기업융합연합회는 업종 간 정보와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해 신사업 창출을 위해 활동하는 경제 단체로, 현재 전국에 경남 등 13개 지역연합회에 7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경남연합회는 1994년 5월 결성돼 현재 530여개 회원사로 경남중소기업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산학협력 및 코로나19극복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이삼연 회장님께 축하를 드리며, 요즘같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는 무엇보다 기업간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기술과 지식을 융합하여 급격한 시대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업간 융합 활동으로 새로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석태 학장은 “신임 이삼연 회장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총동문회장을 5년간 수행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총동문회를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며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를 융합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혁신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놓을 적임자”라고 격려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10일 오후 6시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창원 호텔에서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