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고성군 내 5000여 상공인들 권익단체인 통영상공회의소를 이끌고 있는 이상석(61·덕광중공업 대표이사) 회장은 본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통영의 경우 산업·고용위기 특별지역 지정 기간이 연장됐고 국·도비 지원사업 대폭 확대는 물론 기업 및 민간투자가 하나둘씩 이뤄지고 있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통영·고성 지역경제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미국·중국과의 보호무역 갈등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악화돼 우리 지역 산업 역시 침체를 이어갔다”며 “하지만 통영상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컨설팅, 통영고용포럼, 경제강연회 등 시민과 중소기업인에게 다가가기 위해 애쓰는 한편, 회원사의 회합 및 결속을 도모하고 기업경영 애로를 해소하는데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새해 역점시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 회장은 “새해에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자치단체는 물론 각급 기관단체와 공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조기에 성과가 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도시재생사업, 안정국가산단 활성화, LNG 및 풍력발전사업, 굴패각처리 문제 등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분석해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상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노사 간의 화합과 회원사 간의 결속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상의 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정부 및 지자체의 경제정책 정보제공, 기업애로사항 발굴 건의 등 상의 운영 및 회원사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지역경제 전망에 대한 질문에 이 회장은 “통영의 2020년은 그 어느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기본 계획들이 추진되고 안정국가산단 입주업체들의 생산라인이 가동됨은 물론, 도시재생사업도 본격화된다. 또한 통영타워 건설, LNG발전소 건립, 해상풍력발전 사업 등이 기대와 우려 속에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통영상의도 이러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최고 경제단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이 회장은 지난해 통영·고성 지역경제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미국·중국과의 보호무역 갈등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악화돼 우리 지역 산업 역시 침체를 이어갔다”며 “하지만 통영상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컨설팅, 통영고용포럼, 경제강연회 등 시민과 중소기업인에게 다가가기 위해 애쓰는 한편, 회원사의 회합 및 결속을 도모하고 기업경영 애로를 해소하는데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새해 역점시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 회장은 “새해에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자치단체는 물론 각급 기관단체와 공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조기에 성과가 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도시재생사업, 안정국가산단 활성화, LNG 및 풍력발전사업, 굴패각처리 문제 등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분석해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상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노사 간의 화합과 회원사 간의 결속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상의 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정부 및 지자체의 경제정책 정보제공, 기업애로사항 발굴 건의 등 상의 운영 및 회원사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지역경제 전망에 대한 질문에 이 회장은 “통영의 2020년은 그 어느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기본 계획들이 추진되고 안정국가산단 입주업체들의 생산라인이 가동됨은 물론, 도시재생사업도 본격화된다. 또한 통영타워 건설, LNG발전소 건립, 해상풍력발전 사업 등이 기대와 우려 속에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통영상의도 이러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최고 경제단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