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정호·한국 서종길·애국 김재국·무소속 이영철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주)봉하마을 김정호(58) 대표가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2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정호 대표를 전략 공천하고 공천장을 수여했다. 당초 출마의사를 밝힌 참여정부 정영두 전 청와대 행정관도 물망에 올랐으나 경선을 거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김 대표를 단수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경남의 민주 성지 김해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김경수 전 의원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계획을 뒷받침하는 주춧돌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김해을 보선은 여 1명, 야 2명, 무소속 1명 등 총 4명이 결전을 치르게 됐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서종길(58)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일찌감치 전략공천 돼 표심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지역에서 20년이 넘도록 세무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해 중심지인 내외동에서 시의원과 장유지역 도의원을 역임해 출마 후보 중 인지도가 가장 높다.
서 위원장은 “지난 8년간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53만명을 넘어 동남권 중추도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김해의 미래를 위해 지역전문가가 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애국당에서는 김재국(48)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전 사무처장은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 수호와 자유시장 경제가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철(50) 전 김해시의원도 지역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적지않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의원은 “(보궐선거) 선택이 새로운 시작이 될지, 마지막 선택으로 추억 될 것인지는 선거일 투표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그 누구나 무엇에도 기댄 선거를 하지 않고 모든 후보들과 지지자들을 존중하고 배우며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을’ 지역구(내외동, 장유1·2·3동, 주촌·진례면, 칠산서부동) 거주 인구는 약 25만명으로 유권자는 약 19만명에 달한다.
박준언기자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2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정호 대표를 전략 공천하고 공천장을 수여했다. 당초 출마의사를 밝힌 참여정부 정영두 전 청와대 행정관도 물망에 올랐으나 경선을 거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김 대표를 단수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경남의 민주 성지 김해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김경수 전 의원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계획을 뒷받침하는 주춧돌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김해을 보선은 여 1명, 야 2명, 무소속 1명 등 총 4명이 결전을 치르게 됐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서종길(58)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일찌감치 전략공천 돼 표심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지역에서 20년이 넘도록 세무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해 중심지인 내외동에서 시의원과 장유지역 도의원을 역임해 출마 후보 중 인지도가 가장 높다.
서 위원장은 “지난 8년간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53만명을 넘어 동남권 중추도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김해의 미래를 위해 지역전문가가 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 수호와 자유시장 경제가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철(50) 전 김해시의원도 지역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적지않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의원은 “(보궐선거) 선택이 새로운 시작이 될지, 마지막 선택으로 추억 될 것인지는 선거일 투표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그 누구나 무엇에도 기댄 선거를 하지 않고 모든 후보들과 지지자들을 존중하고 배우며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을’ 지역구(내외동, 장유1·2·3동, 주촌·진례면, 칠산서부동) 거주 인구는 약 25만명으로 유권자는 약 19만명에 달한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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