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서 ‘남명학의 현대적 해석과 응용’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지켜야할 덕목을 행동으로 실천함을 중요시 했던 ‘남명학’의 현대적 의의와 계승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남명학연구원(원장 이성무)은 오는 30일 성균관대학교 성균관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남명학의 현대적 해석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천정신과 인성을 중요시하며 ‘경의사상’과 ‘민본사상’을 강조한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한 남명학파의 사상과 학문에 대해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학술대회에는 박병련(학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남명학의 현재적 의의’를 주제로한 기조발표를 하고, 진주교육대학교 김낙진 교수와 영남대학교 최재목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또 대진대학교 권인호 교수와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 경상대학교 손병욱 교수도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이성무 남명학연구원장은 초청장에서 “현대사회는 물질지상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해 예의범절은 물론 인간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도리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선비의 모범으로 존경 받았던 남명 조식 선생과 남명학파의 사상과 학문을 현재에 재인식하고 계승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남명학연구원(원장 이성무)은 오는 30일 성균관대학교 성균관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남명학의 현대적 해석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천정신과 인성을 중요시하며 ‘경의사상’과 ‘민본사상’을 강조한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한 남명학파의 사상과 학문에 대해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학술대회에는 박병련(학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남명학의 현재적 의의’를 주제로한 기조발표를 하고, 진주교육대학교 김낙진 교수와 영남대학교 최재목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또 대진대학교 권인호 교수와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 경상대학교 손병욱 교수도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이성무 남명학연구원장은 초청장에서 “현대사회는 물질지상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해 예의범절은 물론 인간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도리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선비의 모범으로 존경 받았던 남명 조식 선생과 남명학파의 사상과 학문을 현재에 재인식하고 계승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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