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대책위, 의료원 사태 미온적 태도 비난
의료공공성 확보와 진주의료원 폐업철회를 위한 진주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가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진주시장과 2명의 지역 국회의원에게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달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책위는 이와 관련해 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까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들에게 ‘진주의료원 폐업반대’에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대책위는 이날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주시장과 진주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4명의 도의원들에게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한 찬반 여부와 정상화 방안을 묻는 공개질의서 답변요청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5일까지 답변을 요청한 결과 당일까지 답변을 전달해온 대상자는 김백용·심규환·양해영 도의원 세 사람뿐이었고 모두 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진주시장과 2명의 국회의원은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 하지만 서부경남지역 거점 공공병원이자 103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진주의 자존심 진주의료원을 지키겠다는 시민의 뜻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준표 지사는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다. 시민의 힘으로 이 기관차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책위는 이와 관련해 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까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들에게 ‘진주의료원 폐업반대’에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대책위는 이날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주시장과 진주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4명의 도의원들에게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한 찬반 여부와 정상화 방안을 묻는 공개질의서 답변요청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5일까지 답변을 요청한 결과 당일까지 답변을 전달해온 대상자는 김백용·심규환·양해영 도의원 세 사람뿐이었고 모두 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진주시장과 2명의 국회의원은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 하지만 서부경남지역 거점 공공병원이자 103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진주의 자존심 진주의료원을 지키겠다는 시민의 뜻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준표 지사는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다. 시민의 힘으로 이 기관차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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