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안전사고 예방 총력전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신열우)가 봄철 산악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해빙기를 맞아 산악인구가 급증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본격적인 봄철 행락기가 시작되면 산악 안전사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구조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716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582명이 구조됐다. 요일별로는 등산객이 가장 많은 토·일요일 구조인원이 29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사고유형으로는 일반조난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ㆍ추락사고가 75명, 지병 53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력을 감안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으로 소방헬기를 동원한 인명구조가 지속발생하고 있다. 2009년 100건에 97명, 2010년 94건에 83명, 2011년 87건에 84명, 2012년 91건에 85명이 헬기를 통해 구조됐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실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119구급함 97개소에 응급처치 상비약(붕대 등)도 추가로 비치한다. 119조난위치 표지목의 경우 기존에 설치된 1181개외에도 사고 예상지역 106여개소에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행 중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 부주의와 음주로 인한 것”이라며 “119조난위치 표지목 번호를 보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해빙기를 맞아 산악인구가 급증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본격적인 봄철 행락기가 시작되면 산악 안전사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구조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716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582명이 구조됐다. 요일별로는 등산객이 가장 많은 토·일요일 구조인원이 29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사고유형으로는 일반조난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ㆍ추락사고가 75명, 지병 53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력을 감안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으로 소방헬기를 동원한 인명구조가 지속발생하고 있다. 2009년 100건에 97명, 2010년 94건에 83명, 2011년 87건에 84명, 2012년 91건에 85명이 헬기를 통해 구조됐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실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119구급함 97개소에 응급처치 상비약(붕대 등)도 추가로 비치한다. 119조난위치 표지목의 경우 기존에 설치된 1181개외에도 사고 예상지역 106여개소에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행 중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 부주의와 음주로 인한 것”이라며 “119조난위치 표지목 번호를 보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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