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6일 스위스 공영 국제방송 스위스인포는 지난해 시계 산업, 화학 그리고 식품분야에서의 호조로 세계 경제가 어렵고 스위스 프랑화가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도 268억 달러(244억 스위스프랑, 약 29조 2천39억원)의 무역흑자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스위스 연방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2천9억 스위스 프랑으로 1.5% 증가했고 수입도 1.2% 늘어난 1천765억 스위스 프랑으로 집계됐다.
흑자가 가장 많이 난 시계산업은 수출액이 214억 스위스 프랑으로 전년 보다 11%나 증가했다.
스위스의 가장 유명한 시계제조업체인 스와치의 수출액만 81억 스위스 프랑이었다.
화학 및 제약산업도 5.8%가 증가한 790억 스위스 프랑 가까이 수출했고, 식품 및 음료산업도 3.4%가 증가한 77억 스위스 프랑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정밀 기계산업은 부진했고, 섬유ㆍ기계ㆍ전자ㆍ제지 등은 13% 이상의 수출 감소를 나타냈다.
지역적으로는 미국의 수요가 12% 증가하면서 수출을 견인했고 캐나다와 라틴 아메리카로의 수출도 늘어났다.
하지만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1% 줄어들었고 중국과 인도도 10% 가량 수출이 줄었다.
6일 스위스 공영 국제방송 스위스인포는 지난해 시계 산업, 화학 그리고 식품분야에서의 호조로 세계 경제가 어렵고 스위스 프랑화가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도 268억 달러(244억 스위스프랑, 약 29조 2천39억원)의 무역흑자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스위스 연방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2천9억 스위스 프랑으로 1.5% 증가했고 수입도 1.2% 늘어난 1천765억 스위스 프랑으로 집계됐다.
흑자가 가장 많이 난 시계산업은 수출액이 214억 스위스 프랑으로 전년 보다 11%나 증가했다.
스위스의 가장 유명한 시계제조업체인 스와치의 수출액만 81억 스위스 프랑이었다.
이밖에 정밀 기계산업은 부진했고, 섬유ㆍ기계ㆍ전자ㆍ제지 등은 13% 이상의 수출 감소를 나타냈다.
지역적으로는 미국의 수요가 12% 증가하면서 수출을 견인했고 캐나다와 라틴 아메리카로의 수출도 늘어났다.
하지만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1% 줄어들었고 중국과 인도도 10% 가량 수출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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