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가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8회에 걸쳐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고등학교 흡연학생과 사업장 흡연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동금연교실은 11일 칠원에 소재한 함안전력처를 시작으로 함안고, 명덕고 등을 돌며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을 알리게 된다.

특히 함안전력처에서 진행된 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금연상담, 흡연대체용품 및 금연보조제 지원 등과 함께 일산화탄소, 폐활량, 폐 나이, 혈압, 혈당을 측정하며 현재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효과적인 금연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