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대회는 5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사천지역 발전과 사천체육의 기반을 확충하고 나아가 체육도시 사천을 완성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 낭독에는 사천시 체육회 정기현 수석부회장과 사천시 체육회 이사 대표 김종표, 가맹경기단체 대표 박진홍, 선수대표 장진원(수영), 강이슬(농구), 결연기관단체 대표로 NH농협 정성환 사천시 지부장이 참여했다.
또한 제52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기반조성을 위한 체육발전기금 전달식도 가졌다. NH농협 정성환 사천시지부장이 1000만원의 체육발전기금을 정만규 사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필승결의대회에서는 지난 제51회 도민체전에서 종목 종합 우승과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유도와 농구팀을 비롯, 3위 이상을 차지한 부별 선수단에게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종목별 부족한 점을 파악해 내년에는 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하며 임원과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만규 사천시장은 “지금부터는 전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2013년도 제52회 도민체육대회를 알차게 준비, 우리 사천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340만 도민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며 “시민과 체육인이 사활을 걸고 합심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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