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선수단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일일 지도자로 나섰다.경남FC는 이광진과 유용현, 국진우, 안호진 등 4명이 지난 9일 구단 U15팀인 함안군북중을 방문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10일 밝혔다.이광진 등은 이날 원포인트 레슨과 축구선수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 등을 설명했다.훈련 후에는 이광진과 유용현을 필두로 두 팀을 나눠 11대 11 경기로 진행했다.이광진은 “어린 선수들을 만나 함께 훈련을 하다 보니 학창시절 생각이 났다.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구단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2022년 중등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2 전국중등리그 왕중왕전’에 고성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경남고성FC U15’가 참가해 귀추가 주목된다.경남고성FC U15는 경남리그 13전 13승이란 무패 전승의 기록을 수립하며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획득해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고성중학교와 철성중학교의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클럽축구팀인 경남고성FC U15는 김기현 감독과 최재원·이재연·장성현 코치의 지도로 창단 3년 차를 맞았다.경남고성FC U15는 올해 제23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와 8월 고성군에서 열린

경남대학교 경호보안학과(학과장 김태민)는 지난 5일 마산자유무역지역 복지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창원특례시장배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는 경남대 경호보안학과 유도동아리 ‘예심’ 회원 8명이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남자대학부에서는 1학년 이서현 학생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3학년 김동현 학생과 1학년 황광현 학생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여자대학부에서도 3학년 장예지 학생이 금메달을, 3학년 윤지원 학생은 은메달을, 2학년 정상윤 학생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경남대 경

진주 남강초등학교가 올해 4관왕에 도전한다.진주 남강초를 비롯해, 창원 명서초, 진주여중, 경남 로봇고 등 도내 4개 팀이 강원도 화천군에서 펼쳐지는 2022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출전한다.먼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초등부에는 진주 남강초, 창원 명서초 등 12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예선을 펼친 후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이번 대회 초등부 최대 관심사는 진주 남강초의 우승 여부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춘계연맹전, 여왕기대회, 선수권대회, 추계연맹전 등 전국 4개 대회를 개최하는데 남강초는 춘계연맹전(4월), 여왕기대회(

와이즈유 영산대(총장 부구욱) 태권도학과 정상민(40), 장덕성(40) 학생이 최근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격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대한태권도협회 주최로 사천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격파대회는 앞서 지난 7월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겨루기에 이어 최근 별도로 진행됐다.영산대 태권도학과는 이 격파대회 만 40세 이상부에 출전해 3학년 정상민 학생이 발위력격파, 주먹격파, 손날격파 등 3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또 2학년 장덕성 학생은 발위력격파 부문에 출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경남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전국 중등리그 권역별 상위 64개 팀, 3000여 명이 각 권역과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다.경기는 고성군스포츠타운 1·3·4구장과 회화면 동고성체육시설에서 12일과 13일, 64강전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2시 천연잔디 구장인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결승전까지 전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국민체육센터 소속 장애인 탁구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박건하, 박예빈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건하는 개인단식(1부)에서 은메달을, 박예빈은 개인단식(2부)에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개인복식에서도 호흡을 맞춰 1위에 올랐다.박건하는 타 지역 선수인 손진우와 함께 혼합복식에 출전해 은메달도 땄다. 종합성적은 금 2개, 은 2개이며, 개인 성적은 박건하가 금 1개, 은

창원시는 7일 ‘2022 K3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한 시 축구단 감독 등 선수단 및 축구협회 관계자를 시청으로 초대해 우승 트로피 전달받고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창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1월 13일 개막전부터 10월 29일 최종전까지 전국 K3리그 16개 구단이 30경기를 치뤘다. 17승6무7패, 승점 57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해 창원특례시민들에게 환희와 자부심를 안겨줬다.홍남표 창원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건 감독 및 선수 여러분들의 피땀 흘린 훈련과 노력의 결과

‘제4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가 지난 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됐다.올해 대회는 지난 2018년 이후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총 2억원의 상금을 놓고 펼쳐진 올해 대회에서는 국내 최강마를 꿈꾸는 암·수 국산말들이 참가해 치열할 경쟁을 벌였다.총 1200m의 레이스에서 2세의 수말인 ‘판타스틱킹덤’이 서승원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마주와 조교사, 기수 등에게 1억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예정됐던 각종 부대행사는 이태원 참사 애도로 취소됐다. 김

남해군 출신 박나연(한국체육대학교) 선수가 ‘2022 퍼스 오세아니아컵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7일 남해군에 따르면 박나연 선수는 지난달 31일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2022 퍼스 오세아니아컵 국제대회 57㎏급 경기에 출전해 1회전 부전승에 이어 2회전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를 맞아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승을 거뒀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를 조르기 한판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박나연은 결승에서 한국선수인 김성은을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 기술을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나연은 해양초 5학년 때 유

제13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 탁구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는 3년 만에 개최됐으며 별도의 개회식 행사 없이 경기는 휠체어와 스탠딩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개인단식과 개인복식 종목의 체급별 1, 2, 3위에게는 메달과 부상이 지급됐다.정희성기자

경남도체육회는 지난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체육회와 2022년 하반기 지방체육회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순회 간담회에는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경남도체육회 김오영 회장, 18개 시·군 체육회협의회 김택세 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체육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대한체육회 지역체육부 심상보 부장은 △대한체육회 및 스포츠정책 주요현안설명 △지방체육회장 선거 추진상황 △민선1기 지방체육회 주요성과 △2023년 대한체육회 정부 예산안 반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 의견을

경남장애인볼링협회 소속 이미숙이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 여자 5인조 볼링 경기에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15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데플림픽 경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22~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별도로 진행했다. 이미숙은 여자 5인조 대표팀에 발탁돼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추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한국선수단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데플림픽에서 금 11개, 은 18개, 동 14개,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볼링 경기에서 금 6개, 은 2개, 동 7개 등 총 58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경남FC 유니폼을 입고 필드를 누빈 수비수 배승진(사진)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6일 경남FC에 따르면 배승진은 2007년 일본 요코하마FC에 입단했다. 이후 2014년 군복무를 위해 인천에서 K리그 생활을 이어갔으며 2019년 경남 입단 후에는 팀이 2부리그로 강등 되는 아픔을 함께했다.올 시즌 배승진은 K리그2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3월 20일 안산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배승진은 올해 크고 작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 부상이 이어지면서 그는 선수 대신 새로운 축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신안·평거 남강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다.진주시자전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신안·평거 남강둔치 야외무대를 출발해 진양호 어린이교통공원을 돌아오는 코스(7㎞)다.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안전모를 착용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문의는 진주시자전거협회(010-9487-9552)로 하면 된다.진주시자전거협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남강 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건강도 챙기고 가을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실시하는 지방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경남도를 비롯해 18개 시·군별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체육회장 선거가 의무 위탁 관리 대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선관위에서 관리한다.경남도체육회장 입후보 안내 설명회는 9일 오후 2시 도선관위 4층 위원 회의실에서 열리며 18개 시·군 체육회장 입후보 안내 설명회는 각 시·군 선관위별로 11~24일 사이에 각각 진행된다.도내 시·군 선관위별 설명회 개최 일정은 경남도선관위 홈페이지

NC 다이노스가 창원에서 2023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CAMP 1’에 돌입했다. N팀과 C팀으로 나눠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NC는 내년을 한 발 먼저 준비한다는 의미로 2018년부터 마무리훈련 대신 ‘CAMP 1’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시즌 종료 후 지난달 18일부터 회복 훈련을 이어온 NC는 본격적인 CAMP 1 일정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성장으로 더 단단한 선수층을 구성하고 팀 전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N팀(NC 1군)은 2일부터 25일까지 총 24일간 훈련한다. 강인권 신임 감독을

고성군 중등 유소년 축구팀인 고성FC U-15가 경남지역 2022 전국 중등 축구리그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팀 창단 3년 차를 맞이한 고성FC U-15는 지난달 30일 고성군 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린 경남지역 2022 전국 중등 축구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합천FC U-15를 4-2로 꺾었다.고성FC U-15는 이날 승리로 13경기 13승(승점 39점), 72득점 7실점이라는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전승 우승의 대기록을 수립했다.명장 김기현 감독이 이끄는 고성FC U-15는 지난 2월 제주에서 열린 제23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

경남FC가 내년 시즌을 위해 마무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경남FC는 지난달 31일부터 함안스포츠타운 축구전용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훈련은 20일까지 이어지며 5일 훈련 후 이틀 휴식 일정이다.설기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부상선수, 티아고 등 브라질 외국인 선수 3명은 제외된 가운데 26명이 참여하고 있다.참가자는 △골키퍼 안호진, 고동민 △수비수 김명준, 이광선, 이재명, 박광일, 김범용, 우주성, 박재환, 이민기, 제해성, 김지운 △미드필더 이지승, 유용현, 이광진, 국진우, 배범근 △공격수 고경민, 정

㈔진주스포츠클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1개 클럽,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1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진주스포츠클럽은 5종목 110명이 참가해 수영 종합 3위(금5, 은4, 동7), 스쿼시 여자 1위, 2위, 배드민턴 4위, 테니스 8강, 탁구 16강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교류대회를 진주에서도 꼭 개최하고 싶다”고 했다.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