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밀양나노산단 41필지 공급
LH, 밀양나노산단 41필지 공급
  • 김성찬
  • 승인 2024.09.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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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70%·용적률 350%·5층 건축 가능
23일부터 선착순 분양신청…심사 후 계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 일대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일반공장)용지 41필지(총 31만5000㎡)를 수의계약(선착순)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일반공장)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2507㎡~1만6246㎡로, 공급가격은 조성원가로 산정되며 11억1000만~72억5000만원 선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5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또는 3년 무이자 분할 납부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나머지 90%는 4∼6차례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시 부북면 일원 165만㎡ 부지에 나노융합산업의 육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의 부분개통 등으로 인근 대도시인 부산·울산·대구·창원과 1시간 이내 생활권에 위치하는 등 입지가 우수하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지능화 서비스 등 변화된 산업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Smart) 산업단지로 조성돼 입주기업의 혁신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운영하고, 전력송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미세먼지 차단 자연숲 조성사업 등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친환경 산업단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10월 공사착공 이후 2020년 삼양식품을 유치해 연간 6억개의 제품 생산라인이 가동 중이다. 이밖에 CJ대한통운, 한국전력공사, 보광(주) 등 중·대형 기업체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분양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LH 경남지역본부 판매팀)에서 접수를 받고 신청자격 및 입주적격 심사 후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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