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출신인 성악가 테너 엄정행 ㈔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 이사장이 양산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엄정행 이사장은 현역에서 은퇴 후 고향인 양산시에 ㈔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를 마련해 성악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육성하며 여전히 한국 성악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구소가 주관하는‘양산 엄정행 전국 성악 콩쿨’은 지난 8월 개최했는데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엄정행 이사장은 “양산이 문화예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예능 분야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엄정행 이사장은 “양산이 문화예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예능 분야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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